새벽 12시에 알바 끝나고 집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길래 옆으로 피했거든
근데 옆으로 붙어서 엉덩이 만지고 감
그래서 소리 빽 질렀는데 걍 쳐다보고 가더라? 근데 배달 오토바이였어서 하필 내가 가는 길에 배달을 가는 거였나봐
배달 끝나고 다시 내가 있는 쪽으로 유턴해서 오는 거야 너무 무서워서 피했는데 내 옆에서 멈추대?
그러더니 놀랐어요? 이래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했는데 걍 감
진짜 아직도 황당하고 뒤에서 오토바이 소리 들리면 지금도 흠칫해
그 때 배달 업체에 전화해보니까 그 쪽으로 배달 간 기사 없다고만 하고 끝...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 중 하나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