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수술 허락 어떻게 맡아야 하나 어질어질하다...

수술의 ㅅ자만 꺼내도 바리깡으로 머리 박박 밀려서 집 쫓겨날 것 같은데 하....🤦‍♀️

[익인1]

나도 엄마가 하면 집나가라했는데 걍 통보하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사랑니 무서워서 수면마취로 뽑는다니까 수면마취 여기서 눈 돌아가서 절대 안 된다 해서 4개 다 생으로 마취주사 맞고 뽑았는데 ㄹㅇ 실신할 뻔함... 이런 집에서 지방흡입 한다고 하면 뻔하지...

[익인1]

헐 …. 아니 어머니 의료사고 당하셨어 ? 왜케 예민하시지 .. ㅠ

[글쓴이]

걍 개보수적이야ㅠㅠㅠㅠㅠ나 20대 중반인데 통금 오후 9시임... 독립한다니까 독립할 집에서 같이 살겠다는 엄마...

[익인3]

나도 매복 사랑니 수면마취 안하긴햇는데.. 근데 지흡은 보통이면 다 말릴것같아 ㅠㅠ

[익인2]

근데..지방흡입은 위험하긴한데....다이어트가 힘들어서 하려는거야? 아니면 뺄만큼뺐는데도 군살때문에 라인이 맘에 안들어서 하려는거야?

[글쓴이]

식단+운동으로 10kg 넘게 뺐는데도 갑상선 때문에 약으로 찐 살이 절대 죽어도 더 안 빠져.... 키가 154인데 복부가 34인치임...

[익인2]

나도 코수술,쌍수 다 했는데 내딸이 지방흡입한다고 하면 그건 칼들고 반대할거같아..지흡이랑 양악은 내 스스로도, 내 자녀한테도 절대 용납이 안되서..

[글쓴이]

막대로 지방층 좍좍 쑤셔넣고 휘저어서 흡입한다는 것도 알고 지방 흡입 수술 받다가 사망한 뉴스도 보고 그래서 위험한 수술인 거 알고 있어서 진짜 최후의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20대를 이 몸으로 보내야 한다는 게 너무 억울하고 짜증 나서 하...

[익인4]

지흡 어디하려구 ,,나 40키로빼고 지흡에 2천썼는데 비추라서

[글쓴이]

복부랑 허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