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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이거 웃기다ㅋㅋㅋㅋ 13 09.09 22:0714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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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지금 양도 받으려면 어떻게 받아야대? 20 09.01 19:09 814 0
어떤점이 제오페구케를 특별하게 만드나요? 10 09.01 19:08 860 3
쑥들아 나 진짜 너무 기쁘당.. 09.01 19:05 27 0
우리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도 않았다....🥹 09.01 18:59 29 0
결진전 취소표 구할 수 있으려나 3 09.01 18:57 133 0
3세트 썸네일 페르키 ㅋㅋ1 09.01 18:57 120 0
눈물날것같애😢😢 09.01 18:55 43 0
월즈 확정까지 한걸음이다 티원티원 09.01 18:54 31 0
아무래도 1세트는 너무 더워서 8/31일인줄 안 것 같음3 09.01 18:53 97 0
쑥들아 현준이 지금 인터뷰중2 09.01 18:49 88 0
내가 티원 때문에 다이어트를 못해9 09.01 18:49 677 0
티밀리들이 다음주에 할 일2 09.01 18:48 59 0
기분 좋게 라네즈 지르고 아라치 시켜 먹을 수 있다 09.01 18:47 18 0
근데 완전 짱똑이네 이번 대진표..3 09.01 18:47 132 0
거 배준식씨 방송은 언제 킬 예정이신감 09.01 18:45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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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숙소 예매했는데 티켓은 없는 쑥들 있어?5 09.01 18:43 536 0
쑥들 이제 맘편하게 라네즈 4 09.01 18:42 168 0
티원 특 : 자기들 두고 다른 경기장에서 경기하는거 싫어함2 09.01 18:34 1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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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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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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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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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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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