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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병원 입원 중이야

치매 환자라 2인실에서 생활 중이고 간병인을 써도

부모님을 비롯한 나머지 형제들이 자주(거의 매일) 들락날락 하고 있어 이 입원에 관한것들은 4남매 중 삼촌이랑 아빠가 지불하고 있기도 해

그런데 고모부라는 작자가 간병인한테 하는게 뭐가 있냐는둥 직업적 비하를 서슴없이 했고 이에 자존심이 상한 간병인은 그만두기 일쑤였어 말이 많고 자제를 못하는 인간이라 을 주체 못하는것 같더라 그래서 이거때문에 아빠랑 엄마는 발품 팔아가며 더 좋은 간병인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써댔어

그러던 중 최근에 또 고모부때문에 간병인이 그만두게 되는 일이 생겼고 이에 분노한 아빠는 절연을 선언했거든 자존심이 상했는지 어쨌는지 아빠 가게에 찾아와서는 예수쟁이 마누라, 니 엄마, 법 운운해가며 고성방가를 시전하더라고 고모도 방관자고 그동안의 행실을 찾아가서 따지려 하는데 가만히 있는게 맞는걸까..?

어떻게 아비가 당하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을 딸이 있겠어 지금 당장 마음으로는 사지 육신을 토막내서 까마귀든 사자든 던져주고 싶은 심정이야 그런데 이게 큰 일로 변질된다고 하면 나는 정말 면목 없을거 같아서 고민이야



 
익인1
ㅇㅇ너가 껴도 바뀌는거없음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원래 기성세대들은 대개 이성보다는 자존심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아
그래서 세대갈등이 생기는거임

1개월 전
글쓴이
쥐뿔도 없어서 지 마누라 엄마 병원비도 못 보태는 백수 주제에 무슨 자존심을 세우고 싶어하는건지..
1개월 전
익인1
자존심 하나로 칼부림 나는게 기성세대니까 이해하려고 안하는게 좋음
진짜 밥먹여주냐 하는데 그 세대는 경향 자체가 그러니까 그러려니 해야 편해져

1개월 전
글쓴이
그럼 아빠한테 난리치는 꼬라지는 어떻게 해야돼? 진짜 볼 때 마다 너무 속상하고 싶어져
1개월 전
익인1
진짜 그 상황을 아예 압도하는 수준의 인물이 아니면 불가능해 절대로 ㅋㅋㅋ
그리고 요새는 똥이 더러워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피하는 시대라 주의하는게 좋지
"말이 통하냐 아니냐" 이게 쟁점이아냐 이미ㅋㅋ너가 만약에 뭐하려고 하잖아?
바로 "어린 놈의 새X"나온다 장담하는데 ㅋㅋㅋ그 사람이 잘못한 행동에 대한게 문제가 아니라
"어린 놈이 -> 감히 건방지게 어른한테 개겼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기성세대거든 대화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다수임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등신같은 기생충에 별 볼 일 없는 백수 주제에 무슨 자존심이 남았다고 그러냐 어

1개월 전
익인2
고모부 왜 저러시냐 진짜 ... 에휴 그래도 이런 문제에 쓰니는 안 끼는 게 낫다고 봐
1개월 전
글쓴이
고모한테라도 남편 주둥이 간수 잘 하라고 뭐라하고 싶은데 그러지 말까...?
1개월 전
익인2
하지마 저런 사람한테는 그냥 대꾸 안 하고 무시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해 속상하겠지만 이야기하게된다면 부모님이랑 고모부랑 이야기할 사안 같고 쓰니는 가만히 있어도 될 것 같아
1개월 전
글쓴이
그래... 내가 낄 이야기는 아닌거 같긴 해.. 근데 아빠한테 욕하고 소리 지르는거보면 살인 충동이 막 올라와 등신처럼 기생하는 머저리같은게 누구한테 나대는거야
1개월 전
익인3
껴서 뭐라 하면 어른한테 못 하는 말 없다고 버릇없다고 내로남불할 듯 걍 고모부한테 간병하라고 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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