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사귄 애인이 부모님한테 우리 엄빠 병원에 계셔서 본가가면 혼자 있을거라구 했나봐
애인이랑 본가 가깝고, 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서 오랜만에 집 청소할 겸 같이 본가 가기로 했는데 어머님이 혼자 제대로 챙겨먹을 수 있겠냐고 나 데려오라고 했대 ㅜㅜ,,
슴일곱 어른아인데 뭔가 쫄래쫄래 따라가기도 민망하고 넘 감사하고 진짜 가도되나싶고 첫 만남이라 떨리고 그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