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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ㅈㄱㄴ

편지는 기념일x 생일x

그냥 쓰고 싶어서 씀

그렇다고 그냥 포스트잇에 쪽지 이런 거 아니고

편지지 사서 길게 쓰고

제대로 편지 봉투에 담아서

저번주 월요일 데이트날 줬고

집 가서 읽으라고 함

평소에 편지 자주 쓰는 타입도 아님(흔한 상황 아니라는 뜻)

그 이후로 오늘이 다시 돌아온 데이트 날인데

오늘까지 편지 내용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어서

아무래도 까먹고 안 읽은 것 같거든

(원래 애인은 편지 내용 어떻다 글씨체 어떻다 등 한마디라도 하는 타입)

처음엔 걍 아ㅋㅋ 안읽었나보네 놀리고 서운한 티 내야지ㅋㅋ 했는데

뭔가 오늘까지 진짜 진짜 아무 말 없으니까

좀 진지하게 서운해질려고 함...

내가 이상한건가... 그깟 편지 한통이 뭐라고 예민해진 건가



 
익인1
서운할듯
2개월 전
익인2
서운해
2개월 전
익인3
ㄹㅇ 관계가 흔들릴 정도의 서운함임 아니 애초에 상대가 먼저 권태기 온거 아닌가 생각될듯
2개월 전
익인4
개서운함
2개월 전
익인6
사람은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다

까먹을 수 있지

2개월 전
익인7
개 서운한데
2개월 전
글쓴이
오늘 데이트할 때 물어보고 진짜 안 읽은 거면 그냥 기분 망할듯,,,,, 그렇다고 내가 카톡으로 먼저 물어보고 싶지도 않다
2개월 전
글쓴이
다들 댓 고마웡 내가 이상한 건 아닌가보다
2개월 전
익인9
와 내 전남친 같은 사람 또 있네.. 난 편지 받으면 바로 읽어보고 싶어하는타입인데 전남친은 집에 가서 읽거나 방치하거나 피드백 부족해서 서운했어... 근데 또 사랑하는건 맞아서 그게 가능한가 싶었다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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