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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656 09.08 17:2893959 3
일상쌉 T들만 들어와봐 이고 골라보셈271 1:0616008 0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203 09.08 20:5741763 1
일상아니 회사 오자마자 아침부터 혼남 ㅠㅠㅠㅠㅠㅠㅠ 118 9:155260 0
잠이 안오네. 타로 봐줄게80 1:50663 2
미생 1화보는데 임시완 기억상실증 걸린거얓?3 09.08 13:32 28 0
웅진 진짜 죽는다 09.08 13:32 103 0
나 짧은 치마 사또4 09.08 13:31 73 0
나 오늘 회사 당직 처음 서는데... 24시간을 안 자고 버텨야 하거든..? 09.08 13:31 28 0
썸남한테 욕박고 썸붕함5 09.08 13:31 197 0
자취 처음하는데 이정도면 소비패턴 괜찮아? 09.08 13:31 18 0
와 레티놀 목주름에 효과 있음21 09.08 13:31 636 0
다이어트하니까 위가 확실히 줄었어 09.08 13:30 36 0
근데 아버지가 자식한테 말 할 때 아빠가~ 라고 안 하고 내가~ 라고 하는 게2 09.08 13:30 75 0
참석 투표 안하고 개총 갔다고 나머지 학과 행사 다 배제하겠대...5 09.08 13:30 31 0
코로나 학번들 대학생활 안아쉬워?3 09.08 13:29 35 0
이러케 생긴 원피스 아는사람 ㅠ 09.08 13:29 90 0
헤어져줘서 고마워 노래 들을수록 뭔가 병걸리는 기분임1 09.08 13:29 30 0
이것도 저축으로 치나?1 09.08 13:29 40 0
이성 사랑방 너네 성인 돼서 짧게 만나고 헤어진적 있어?11 09.08 13:29 155 0
본가랑 드디어 멀어진다.... 09.08 13:29 15 0
160/70 뚱익인데5 09.08 13:29 36 0
와 방구인줄 알았는데 설사였음 09.08 13:29 20 0
근데..현실에서 워홀 까는거 티내면 진짜 재밌긴 하겠다.. 09.08 13:28 26 0
청첩장주는거 덜친하면 밥약속인척하고 서프라이즈로 줘?8 09.08 13:28 29 0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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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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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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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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