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은 남 머리푸르고 다니는거에 왤케 관심이 많아

차타고 실내에서 실내로만 돌아다녀서 더울일도 없는데

아줌마들만 꼭 나한테 왜 머리 푸르고 다니냐 안더워요??? 어머 더운데 머리를.. 푸르고 다니네에..?? 묶으면 시원할텐데~~~ 머리도 긴데 묶고다니지~~ 이럼

나 머리 가슴까지밖에 안오고 매직에 머리숱도 다 쳐놔서 더워보이는 머리도 아님..

아줌마들만 저럼

[익인1]

난 그런 오지랖 떠는 사람들한테 대답안함

[익인1]

그냥 네. 아니요. 한마디 하고 핸폰 졸라함

[글쓴이]

나도 아예 안쳐다보고 안들리는척했다

[익인2]

근데 나도 20 후반 되니까 여름애 머리 풀고 있으면 너무 답답하고 더워보이긴 하더라.. 어릴 땐 전혀 생각 못했는디
물론 그걸 입밖에 내는 건 완전 오지랖

[글쓴이]

안 더우니까 풀었겠지.. 라는 생각은 못하는걸까
사무실에서 가디건 입어야돼 내자리는

[익인2]

그니까 본인 당사자가 더운 거랑 상관없이 내 눈에 덥고 답답해보이는 거 ㅋㅋㅋㅋ 그래서 더더욱 그런 말은 하면 안되징

[익인3]

남자인데 머리 기르니까 나한테도 그럼. 운동 많이해도 아저씨들만 뭐라 안하지 아줌마들은 "나보다 머리가 기네~" 이러면서 오홍홍거리고 덥겠다 이러면서 오지랖부림

[글쓴이]

남자한텐 더그러겠네 ㅋㅋㅋ

[익인4]

걍 자기가 보기 싫어서 그러는 듯

[익인5]

울엄마도 그래..ㅋㅋㅋㅋㅋ 나이들면 그런가

[익인6]

난 지금 머리 어깨 조금 닿는데도 머리 묶고 다니라고 엄마가 잔소리함........ 다 제대로 묶이지도 않는디요

[익인7]

울엄마도 긴머리 치렁치렁 풀고다니냐고 똥머리하면 깔끔하고 어려보이고 어쩌구저쩌구 계속 말함

[익인9]

나이든 사람 특임 그런사람들 어린애들 머리묶어줄때도 올백으로 묶어줌

[익인10]

아 그 오지랖 진짜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