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6개월 넘었는데도 만나거나 전화할때마다 전애인 얘기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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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 몇년 사귀기도 했고 첫사랑?.. 이긴했어

너네라면 그냥 계속 들어줘?

[익인1]

많이 힘들구나 생각할듯

[글쓴이]

많이 힘들어하긴 했는데 좀 지쳐ㅠㅠㅠㅠ 계속 들어주는게

[익인2]

미련있구나 하고 그냥 들어주기..

[글쓴이]

그렇긴한데.. ㅎ ㅏㅏㅏㅏㅏㅏ

[익인3]

엥간히 하라고 말함. 아니 뭘ㅜ 그렇게까지 좋아할만한 애는 아니였어,, 소개팅 해줄테니까 받아봐 이런식

[익인4]

어떤식으로 말하길래?
아 ㅇㅇ이도 그랬는데... 암튼 그래서 어쩌고저쩌고
이정도면 나는 걍 안타깝구나 하고 들어줄 거 같고
그때 그 시절 얘기를 미주알고주알 계속 이야기하고 그러면 친구랑 같이 술 먹다가
나는 너가 사실 더 좋은 인연 만났음 좋겠다 전애인 훌훌 털어내고. 너가 너의 큰 마음을 준 친구라 많이 힘들어했고 완전히 잊는 것도 어려운 거 알지만 나한테 사실 그 친구 이야기를 자꾸 이야기하지 않느냐. 그럴때 나는 너가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데 나는 그냥 너가 더 더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머 이런식으로 말해볼듯... 이런 이야기 안 통할거같음 장난식으로 또 그 친구 이야기야~~? 하고

[익인5]

지겨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