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 오빠 좋아질 것 같아서 뇌에 힘줘야 함

왜냐면 이 오빠 여친 있거든…..

주5일 하루 8시간씩 단둘이 일하니깐 엄청 친해져서 별 얘기 다 하고 맨날 점심 뭐 먹지 고민하면서 같이 밥 요리해서 먹고ㅠ 처음엔 여친 있는지 몰랐고 좀 친해지고 호감이다 싶을 때 여친 있는 거 알았음

어차피 개강하면 못 볼 사람이니깐 뇌에 힘주고 맘 접어야지…ㅋㅋㅋㅋ

[익인1]

넌 이미 좋아하고 있따

[익인2]

2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ㅠㅠ 근데 지금은 어 좋다? 헐 좋은 것 같애… 이 정도인데 더 좋아지기 전에 맘 접어야지

[익인1]

인정하는 순간 시작이더라... 이제 상대는 애인 있으니까 속만 시끄러워지지..

[글쓴이]

마죠 나 완전 자만추에다 연애 관심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좋아진 사람이라 더 슬퍼🫠 개강하고 좋은 인연 있었으면 좋겠댜

[익인1]

있을거야 대학생인거보면 아직 젊어 !

[글쓴이]

1에게
고마워🥹💕 너익도 애인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인연 생기거나 쭉 유지했으면 좋겠다 ㅎㅎ 더위 조심하구 좋은 하루 보냉!

[익인3]

그럴수있지 행동으로만 안 옮기면 되는거

[글쓴이]

엉 여친분이랑 동거 중이시라 뭐 어떻게 해볼 수도 없음ㅋㅋㅋㅋ 여친 있는 사람 꼬실 깡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