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할때 ㄹㅇ 고민도 없이

항상 엄마였음 아빠는 맨날 술먹고 우리 어릴때 백수생활도 길었는데 그상황에 할머니까지 우리집으로 데려와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만 바깥일+집안일+시모뒷바라지+삼남매뒷바라지 하고 살았음 그러다가 엄마가 폭발해서 이혼한다니까 그제서야 일거리 찾았지만 맨날 엄마한테 폭언하고 그랬음 근데 우리가 이제 크니까 갑자기 친한척하고 불쌍한척하고 남들 앞에서 화목한 가정인척해서 어이없음 엄마는 스트레스 받아서 암수술까지 했는데

[익인1]

ㅋㅋㅋ 나도 우리집은 아빠가 바람을 너무 펴서..
초등학생 언니랑 나랑 제발 빨리 이혼해서 셋이 살고싶다고 교회에서 기도하고 그랬음
엄마는 우리가 어리니까 성인돼서 하려고 참고살려고 하다가 결국 우리랑 의견모아서 언니 중학교 입학할때 이혼했는데
그 뒤로 가족끼리 말다툼 한번 안하고 서로 아끼고 잘 지내는 중
쓰니도 어머님도 행복해라 꼭

[글쓴이]

하 익인이도 고생이 너무 많았겠어 세상엔 부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자격이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익인이도 행복길만 걷자 🫳🫳🫳

[익인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