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그냥 사소한 거 안 해 주는 남잔 나 별로 안 사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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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해도 과언 아님...... 일반화는 절대 ㄴㄴ 반박 시 네 말 다 맞음 근데 내가 살아오면서(얼마 안 되지만) 겪은 남자 유형 중에 진짜 사소한 뭐 사랑해란 말 더 해 줘 예쁘단 말 더 해 줘 보고 싶단 말 해 줘라든지 오늘 보고 싶은데 잠깐이라도 보러 와 줘 이런 거 안 들어주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남잔 나 별로 안 사랑했었음

[익인1]

맞긴함ㅋㅋ 찐사는 애초에 저런 거 안 시캬도 다 알아서 하더라

[글쓴이]

ㄹㅇ 뭐 모솔이라든지 센스 문제로 못하는 애들도 진짜 사랑하면 저런 건 시키면 다 알아서 해 줌

[익인2]

ㅇㅈ 그놈의 엠비티아이 다 상관없음

[글쓴이]

심한 불안형 아닌 이상 감정에서 비롯된 표현을 어떻게 누르니...... 남자는 더 막 튀어나올 텐데 엠비티아 그거 말이 안 됨

[익인3]

옹 맞다 ㅋㅋㅋ 내 애인이 변한걸 알 수 있던게 저런 부분에서 차이났던 거

[익인4]

진짜다...

[익인5]

맞긴해... 내 경험상으로도 맞어
아니 애초에 날 진짜 좋아한 사람들은 말 하기 전에 다 해줘서 별로 말할것도 없더라

[익인7]

여유 있을땐 찔끔찔끔이라도 틈틈이 봤거든 같은 학교라.. 근데 엄청 바빠져서 일주일에 한번도 겨우 보는 입장이고 본가가 서로 멀어서 보고싶다 해도 올 상황이 안되는건? ㅠㅠ

[글쓴이]

그런 게 본문 상황이랑 뭐가 비슷한 거지

[익인7]

아니아니 여유있을땐 본문 처럼 사소한거 잘 해줬는데 바빠지고부터 못해주는건 어케 바라봐야 하나 싶어서

[글쓴이]

그럼 그냥 바쁜갑징

[익인7]

그걸로 안사랑하는구나 재단하는건 좀 섣불러?ㅜㅜ

[글쓴이]

7에게
네가 헷갈리면 안 사랑할 확률이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