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말하면 첫번째는 부모님...
우리 29년인생살면서 부모님이 사이좋은 모습 본 적 거의 없어.
그렇다고 막 이혼하는 사람처럼 맨날 싸우는 건 아냐.
근데 또 그렇다고 엄마아빠가 자식들한테 못하는 건 아니거든?
근데 그냥 내가 부모로써의 역할이 나쁘지 않은거지 부부의 모습으로는 별로야.
이게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암튼 그래...
그래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어..
그리고 두번째는 내 성격...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혼자 무언가 하는 거 좋아하고 나 혼자만의 내 공간 내시간 너무 좋아.....
그냥 집은 온전히 나만을 위한 공간이고...
가족이랑 같이 살때는 내 방은 온전히 나만을 위한 공간..
누가침범하는 거 너무 싫어...
아 물론 난 무조건 비혼이야 난 무조건 혼자살거야 이런건 아냐..
딱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서 그거에 대해 내가 결혼하러규 사람만나고 이런노력을 안하능거지.
자연스레 누군가 만나게 되었는데 저런걸 다 이기고 내가 정말 사랑하고 ㄱ기댈 수 있는 사람이 생긴다면 결혼 할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