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라 퇴사하고 한번도 연락 안하다가 이번에 결혼한다고 카톡왔길래 청첩장 받을겸 오랜만에 전 회사 직원들이랑 다같이 보자하고 약속을 잡았거든 결혼 하시는분이 내가 회사다닐때 도움 많이 주셨던 분이라서 내가 당연히 가겠다고 했더니 감동이라고 하면서 약속장소는 내가 사는지역에서 보자하고 하면서 얘기 다 끝났는데 뒤에서 내가 사는지역 너무 멀다고 나 혼자만 다른지역인데 내가 회사있는 곳까지 나가는게 맞는거 아니냐면서 회사근처로 오라고 말해보라고 다른사람들한테 얘기했다는거야... 그걸 또 그대로 전해준 사람이 있어서 나 넘 팍식어서 결혼식도 안가고 싶고 만나기도 싫어짐 ㅠㅠ 난 결혼식장 왕복3시간 걸리는데도 바로 간다고 했는데 진짜 첨부터 그렇게 말을 말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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