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좀 짜증나는데..

친구는 서울이랑 가까운 경기도 지역살고

나는 서울이랑 거리가 좀 있는 경기도 지역 살고있음

친구가 약속 잡을때마다 서울가서 놀자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다음에는 우리 중간지역에서 만나자고 하니까 친구가 중간지역에 놀거 별로 없잖아 그냥 서울가자 놀자 그러는거임

친구말대로 중간지역에 놀거리가 없긴함 그래도 한번쯤은 배려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 하면서 너무 짜증나더라고..ㅠ

[익인1]

놀거리가 암만 없어봐야 경기권에 식당, 카페 하나 없을까...그냥 친구 만나서 수다떠는 것도 재밌게 놀다 오는 건데 뭐 얼마나 기가맥힌 프로그램을 수행한다고 서울만 고집하는 걸까 껄껄......

[글쓴이]

중간지역도 작은도시도 아니고 있을거 다 있는곳인데 서울이 뭐가 많다고 좋은가봐..ㅎ

[익인1]

아니 하루에 카페 10군데 식당 10군데씩 들를 것도 아니고 굳이ㅋㅋ 상대가 힘들다고 그러고 중간지점이 진짜 암것도 없는 시골도 아닌 거면 걍 개인의 허영심같은데ㅎㅎ;

[글쓴이]

왜 서울에서만 놀고 싶은지 이유 말해주면 되는데 이유 말안해주고 서울에서만 만나자 그러니까 더 미치겠음ㅎㅎ

[익인1]

엥 서울에 뭐가 많아서 좋다고 했다며. 이게 이유가 아니야?

[글쓴이]

1에게
그런가? 다음에도 그러면 만나는지역에도 뭐 많다고 그래야겠다 친구때매 짜증나서 내가 말하구 까먹음 ㅋㅋㅋㅋ

[익인2]

멀다고 얘기해봐

[글쓴이]

다음에 만날때 서울 고집하면 계속 멀다고 말해야 겠다..!

[익인2]

응응 거기가 만나기에 좋은 건 아는데 좀 멀다구 해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