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면접보러갔다가 일 한번 해볼거냐고 물어보길래 4시간 하고왔는데 진짜 쓰러질 거 같다... 실내에서 노는건 둘째치고 수영장이 진짜 헬이였어 외향적인 성격도 아니기도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애들이 뭐라는지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애기들 너무 좋아해서 간건데 애기들이 막 자기 맘대로 안되면 싸우고 짜증내니까 유치원교사들이 왜 성악설 믿는다는지 알거같음 ....ㅎㅎㅎㅎ 지원자도 꽤 있댔고 하면서도 좀 혼나서 안뽑힐줄 알았는데 낼 10시부터 올 생각있냐고 하시더라.... 근데 진짜 이렇게 일하다가 죽을 거 같아서 못하겠다 하고 왔다 내가 넘 나약한건가ㅋㅋㅋ쿠ㅜㅜ 저번 알바 사장님한테 갑자기 너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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