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평범해도 성품 착한 남자애들 만나면… (자기가 좋다고 했고 나도 싫지 않아서 만난거) 데이트 한번 하고나면 너는 왜 나 만나? 넌 진짜 이쁜데…나보다 좋은남자 만나야 할것같은데 나의 어떤점이 좋았어? 구질구질 이러고… ㅠㅠ 니 얼굴때문이 아닌건 너 자신이 제일 잘 알거아냐ㅠㅠ 그래도 니가 얼마나 반듯하고 말도 잘듣고 착한데ㅠ 일케 말 할수도 없고….ㅠㅠ 이제 막 썸타기 시작했는데 내가 어케 알아ㅠㅠㅠㅠ 나도 조금씩 좋아지는 중이었는데 저런말 들으면서 의심하기 시작하고 자기 자존감 낮은거 티 내면 그때부턴 내가 손 쓸 도리가 없음
그렇다고 좀 훈훈한 애들 만나면 (이것도 자기가 좋다고 꼬셨도 나도 싫지 않아서 만나는거) 지 얼굴값 한다고 싸가지 없게 굴고 성격이 좀 그렇다 보니 나도 쉽사리 좋아지지가 않는데 내가 밀당 하는거 같다고 기가차 하는거 훤히 보이는데 그 와중에 자존심 접어가면서 연락하는 티 팍팍 내고… 어휴… 뭔 밀당이야 레드플레그 계속 보내는 사람한테하는건 밀당이 아니라 그냥 밀어내는거지…ㅠㅠ
훈훈하고 착한 애들은 다 품절이고… 사실 거의 본적없어 친구 남친즁에도 없어 그런 남자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남자들아
니들이 좋다매 내가 어떻게 단박에 니들이랑 사랑에 빠지냐ㅠ 왜케 참을성이 없냐 다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