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1 - a
여자1 - b
여자2 - c
여자3 - d
알바 식당 부서에 남자 A가 있고 여자B가 있음
내가 왔을때 a랑 b가 뭔가 있는것 같긴
했는데 a는 다른 부서의 c라는 여자와
연락하고 있었고
c와 썸타는거 도와준다는 이유로
b와 a가 이야기하는
걸 자주 봤기에 둘은 친해도
그렇고 그런 관계는
아닐 거라고 나는 생각했음
그래서 b한테 내가 집적거렸다고 하기엔
그렇긴 한데 말 많이 걸고 얼마전에 아파서
걔가 병원 갔는데 잘 다녀왔냐고 dm하니까
안읽씹으로 대응해주더라고
지금 생각하면 그게 관심 좀 꺼달라는
신호였는데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부터 b랑은 사적인 얘기는
아예 안 했거든?
걔가 무안할정도로
애초에 나 직장에서 말 많은
이미지였으니까 갑자기 말 안걸면
자기 입장에서도 좀 무안했겠지.,
날 형이라고 부르다가 그 사건 며칠뒤엔
ㅇㅇ님이라고 부르는거 보면
그러고 나서 a랑 b랑 일주일 뒤쯤에
다른 사람이 사랑싸움하냐고 놀려도
개의치 않을 정도로 썸을 타긴하던데
내가 기폭제가 된거 같기도 하고ㅋㅋ
또 주말직인 여자 d가 있는데 나는
걔랑은 먼가 가능성은 있긴 했거든?
우연히 걔가 사는지역 근처에서 ㅁㅁ놀러
왔다고 사진 찍어서 스토리 올리니까 바로
둘이 술먹자고 연락와서 새벽까지 둘이
술먹은거 생각하면 괜찮았던것 같긴 한데
문제는 b랑 d가 친하단 거고 토요일에 와서
b랑 d가 대화하고 나서 d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 자체가 달라졌던데ㅋㅋㅋㅋ..
그래서 d랑도 멀어진듯...
나랑 친하다고 말할만한 애가 2명 정도 남아있긴
한데 솔직히 나한테도 a와 b한테도
일하면서 불편한 상황인것 같긴한데
익들이라면 어떡할것 같애?
걍 다른 알바 찾나?
진짜 꼬였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