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친구가 있는데 눈치가 너무없음....문제는 나를 열받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순수하게 저러는거라서 화도 못내겠는데 경계선 지능장애인가 싶을정도임 ㅠㅠ
1. 상여금 문제
소라 상여금없음 친구가 상여금 20만원 받았다해서 저한테 얼마받았냐해서 저희 회사는 그런거없다하니 진짜? 이래서 응 이랬는데 진짜 상여금없어? 또 물어보는거임 진심 궁금해서 그런데 없다는데 왜 계속 물어보는 이유가 뭐임 하지말라니까 그만함
2. 부모님 돌아가신걸 자기 이모에게 발설함
우리 엄마 어릴때 돌아가심 친구네 어머니도 빨리 돌아가심 친구가 본인이모네 들렀다가 우리집에 이모네가 해주셨다고 음식 가져왔는데 그러면서 나한테 이모가 나 왜 혼자사냐고 물어그래서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말했다는데 그걸 남한테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본인들만 알고있던가 당사자한테 그걸 왜 말하는지 제가 괜찮다고 하긴 했는데 진짜 말해도 괜찮아?라고 또 물어보는데 아니 왜 2~3번 물어보는지 모르겠음
3. 종교문제
여행가면서 자꾸 하나님 덕분에 비가 안왔다 이거 한 여러번 듣고 같이 뭐 해야하는데 기도한다고 내 말 쌩까고 기도하는거? 천주교인 분들 기도할때 남이 도움 필요하면 기도 다 함?
4. 안친한 동창이 돈빌려달라고 연락왔는데 내가 친구한테 얘가 날 지갑으로 보는거같다고 말했거든요 친구가 전화로 걔 변호를 하는거 어이없었음 분명 그친구가 널 지갑으로 보고 그러는건 아닐꺼라고 너는 성격이 쎄고 사회생활 잘하니까 나였어도 너한테 돈빌렸을꺼라고??? 이러는데 진짜 어이없었음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지금 잘 친하지도 않는 애가 돈빌릴려해서 짜증나있는 사람한테 할 말인가?
5. 퇴사한 회사 자꾸 얘기함
내가 우울증와서 그만둔 회사가 있었음 친구도 알이5 우울증와서 퇴사한거 그 다음 이직한곳도 최악이라서 여기 그만둘꺼라 했는데 자꾸 옛날회사가 나아 지금 회사가 나아? 이거 물어보길래 둘다 별로라고 했음 저한텐 트라우마인데 그래도 계속 지금이 나아 옛날이 나은지 예전부터 계속 물어봤응 그만하라고 진짜 화내니까 미안하다 했는데 진짜 순수하게 호기심으로 물어보는거 진짜 이해가 안감 ㅠㅠ
하 진짜 애는 착한데 눈치가 너무없음 ㅠㅠ 직장에서도 그런소리 너무 많이들었다고 토론과외도 받고 있다는데 눈치 없이 행동하는건 어떻게 교정해야함? 친구가 제가 편해서 그런건 아는데 할말 못할말을 구분을 못함 ㅠㅠ 애는 착해서 친구랑 손절하는건 아닌거같구
애인 실종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