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군 대학동기 4명이서 같이다님 친구가 원래부터 남자랑 연애하는걸 집착하긴했어...계속 남자얘기하고 어떻게해야 남친을 사귈 수 있는 지 그런 얘기만함
그냥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고 들어줌 얼굴이 단아한편인데 왜 남친이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전남친이 외국인이라서 부모님이 반대했다는 tmi 듣긴함
남친 구하고싶다고 틴더로 외국인 만났는데 거기서 성추행 비슷한걸당함 자긴 얘기하고싶었는데 친구입에 뽀뽀했다고 그래서 바로 나왔다는데 나는 이해는 안갔지만 친구를 위로함...그래도 정신못차리고 2~3번 그러다가 틴더 안하더라고
근데 친구가 상태가 너무심해짐...친구가 교회 다녔는데 신실함...갑자기 거기 다니는 남자가 맘ㅈ에 든다는거야
나이 몇살이냐니까 거의 40에 가까운 나이...
내친구는 22살이였는데 왜 맘에드는지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니 의사라서 맘에든다고 웃긴건 이 의사분이 친구한테 전혀 관심을 안보인다는거임 ㅋㅋㅋㅋ당연하지않을까
이때부터 계속 그 의사분 얘기함 아니 솔직히 나이차이 많이 나는 상대고 그분은 친구한테 관심없어보였고 교회가서 기도는 안하고 그러고있는게 이해가 안갔어
진짜 손절해야겠다고 생각이 든건 이분이 자기랑 사귄다고 교회에 소문을 낼지 진지하게 얘기하는거야 아 진짜 충격이라서 그냥 이후로 차단하고 안다녔어 다른친구 1명은 얘랑 아예 손절했고 한명도 나 따라서 손절함 ㅋㅋ진짜 어이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