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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자매인데 내가 첫째고 둘째랑 막내가 자주 싸우거든

그거 때문에 싸웠는데 엄마랑 둘째가

둘이 엄청 싸우다가 나 불러서 누가 잘못했냐고 묻고..

엄마는 헛키웠다면서 소리 지르고 엄청 울고 동생도 대들고 엄청 울고.. 그러다가 엄마가 나가라고 꽥꽥 소리질렀는데 동생이 걍 나가버림..

엄마가 원래 나가라는 말 싸울때마다 자주 했었는데 동생이 나간건 이번이 처음이야.. 엄마가 캐리어도 동생한테 줘서 동생이 짐 싸서 나가버림... 진짜 안오겠대

평소에 엄마가 좀.. 엄청 화 많으시고 기분파인데 가족의 정을 너무 중시하셔서 나도 집 나가고 싶었던 적 많거든.. 동생도 참다참다 나간건데 엄마는 우리 입장 아마 아무것도 모를거야.. 우리가 앞에서는 걍 좋은척 하거든 겉으로 보기에는 사이 엄청 좋아보여..

일단 내가 급한대로 나도 고3이라 돈이 없어서 현금 17만원 있는거 동생한테 쥐어줘서 보냈는데 동생 폰도 엄마가 나가기 전에 뺏어서 연락도 못하고..

걱정되는데 어떡하지 진짜 .... ㅠㅠ 나간지 5시간정도 됐어..



 
   
익인1
나 집 나가본적있는데 보통 멀리 안나가긴해ㅜㅜㅜㅜ
1개월 전
익인2
인근에 찾아 봐 얼른
1개월 전
익인2
캐리어 들고 다니는 여자 고등학생
너무 표적되기 좋다 빨리 찾아 어디든 가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 ㅠㅠ 그래서 일단 5시간동안 주변 다 살펴보는데 아무데도 없어서.. 너무 걱정돼.. 어떡하지..
1개월 전
익인2
친구 연락처 아는 애 없어? sns 뒤져 봐봐ㅠㅠ
1개월 전
글쓴이
동생 성격상 누구한테 이런거 말 못할거라 아마... ㅠ 친구들 sns 전화도 모르기도 하고.. 일단 주변 더 찾아봐야겠다
1개월 전
익인3
아이고... pc방 노래방 카페 가 볼 만한 곳 다 가 봐
1개월 전
익인4
나도 감정적인 엄마 둬서 아는데 너무 힘들겠다
일단 성인될때까지만 같이 버텨보자ㅠㅠ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매일이 지옥인데 오늘은 더 힘이 드네..
고마워..

1개월 전
익인5
갈만한 곳은 다 가봐야지...ㅜㅜ
1개월 전
익인6
경찰에 가출신고
1개월 전
글쓴이
이거 부모님이랑 안가고 나 혼자 가도 신고할 수 있는건가..?ㅠㅜ 부모님이 화만 내시고 아무것도 안해
1개월 전
익인6
신고는 할 수 있을걸? 전화로도 가능할걸...
1개월 전
익인7
아파트면 옥상 가봤엉?
1개월 전
글쓴이
ㅠㅠ 우리는 옥상이 담겨있어서..
1개월 전
익인9
내생각엔 동생이일단 어디당분간 지낼곳을 알아봐주는게 나을거같음 지금들어가면 엄마가 그럼그렇지 니가어딜가 이럴거같은데? 엄마가 치료좀 받으셔야할거같다…
1개월 전
글쓴이
엄마 지금 완전 화나서 간도 크다고 싹수가 노랗다고.. 이럼.. 내가 생각하기엔 엄마가 더 잘못했음... 근데 엄마는 전혀 몰라.. 말이 걍 안통함
난 한번도 대들어본적이 없어서 말도 못하고.. 답답해.. 엄마는 근데 문제가 본인이 되게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셔..

1개월 전
익인9
엄마가 정신좀 차리셔야겠네 나르시스트같음 애들통제하고 그러니 의견내도 대든다고 생각 내생각외에는 다무시 내가딱 이래서 일찍 독립했거든
동생이 고삼이니까 일단은 집에들어는 와야겠는데 엄마랑 그냥 대화하지말고 지내는게 최고임 무시한다 난리칠거같지만 성인될때까지 방법이없다 얼른 독립해…

1개월 전
익인14
222 나르시시스트 같음,, 우리 엄마도 똑같아서 20살때까지 나도 우울 강박 불안 다 앓다가 자취하고 좀 회복됨..
1개월 전
글쓴이
엄마는 우리가 엄마 미워하는것도 모를거야.. 엄청 화내시는데 한번도 대든적이 없어서 대들기가 너무 겁이나... 무섭고 눈물부터 나고.... 나도 독립하고 싶은데 .. 배은망덕 하다고 하고 헛키웠다고 하고.. 나중에 꼭 말할 기회가 오면 좋겠다.. 나도 독립하고 싶어..
1개월 전
익인9
뭔가 쓰니네가 여기 못쓰는 사연이 있는거같다 이해해 처음이어렵지 괜찮아
평소에 엄마가 자매들한테 전형적인 죄책감 가스라이팅하는거같다 이겨내길빌게

1개월 전
글쓴이
9에게
따뜻한 댓글 진짜로 넘 고마워 ..
잘 이겨내볼게

1개월 전
익인10
차라리 돈을 안쥐어주고 나간게 더 낫지 않았을까
돈이 있으면 돈떨이지기전까진 더 버틸텐데..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난.. 얘가 진짜 안들어올 애라는걸 알아서..
맨날 집 나가라는 소리 했을때 안나갔는데 나간게 이번이 처음이라.. 캐리어도 싸서 나가니까 난 돈이라도 줘야 뭐라도 먹을 것 같아서 ㅠㅠ..

1개월 전
익인11
엄마가 기분파인거 진짜 시름
1개월 전
익인12
친구네 집, 아파트 계단, 코노, pc방, 24시간 카페, 스터디 카페, 패스트푸드점, 도서관, 집 근처 공원, 학교 운동장.. 일단 생각나는 곳은 적음..
시간 더 늦기 전에 찾아보자ㅠ 얘기 잘 들어줘.. 그 나이 때는 그게 참 컸던 것 같아..

1개월 전
글쓴이
안그래도 동생이 나한테 터놓고 얘기해서 나한테 의지를 많이 하거든.. 말해준 곳 다 찾아볼게 고마워
1개월 전
익인12
쓰니도 고3이라 안 그래도 신경쓸 거 많을 텐데.. 동생 걱정된다고 돈도 쥐어주고 좋은 언니네..
별일없을겨 잘 해결되길 바랄게

1개월 전
글쓴이
따뜻한 말 진짜로 너무 고마워 ..
1개월 전
익인13
안전하게 지낼수있으면좋겠다 제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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