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누가봐도 나쁜남자만 좋아하는 거 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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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날티나고 여자 엄청 많고 유해한 사람만 유독 좋아죽음..

어렸을 때야 어려서 그런갑다 했는데 나이먹고도 취향이 안 변하는데 어케해야 할까

[익인1]

난 도파민 중독이라 노는 남자들이랑만 사겼는데 진짜 남자한테 크게 데이고나서는 안정적인 사람 만남

[글쓴이]

얼마나 크게 데였어? 난 다른 여자랑 모텔 간다고 해도 나 만날 땐 나한테 집중해줘 이런 수준이라..

[익인2]

취향 존중

[익인3]

뭔 결핍있어??? 나는 정상인이라 이해가 안가는데

[글쓴이]

결핍은 없다고 생각해 머리론 잘못된 걸 알아도 가슴이 안 따라

[익인3]

아래 보니까 막내로 태어나서 사랑도 많이 받았다 그랬는데 엄마, 아빠한테 소중한 딸인 내 자신이 이깟 넘한테 이런 취급 받는다 생각하면 정 떨어지지 않아??

[글쓴이]

이런 놈이랑 술 먹는 거랑 정상적인 놈이랑 술 먹는 거랑 나한텐 똑같이 술 먹는다는 행위라서.. 그 취급도 내가 좋아서 받는 취급이니 그런 사고가 안 돌아 일상에서나 업무나 이런 건 유연하고 정상적인데 유독 이성 문제만 합리화를 하게 돼

[익인4]

주둥이 영상중에 저런여자 있었는데ㅋㅋ 영상한번보고 팩폭맞아바바

[글쓴이]

그거 봤는데도 암생각없었어

[익인5]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거 어릴때 환경문제야. 고치고 싶다면 본인 가정환경 어땠는지 돌아보고 치료받아보길바람

[글쓴이]

유복하진 않지만 없이 자라지 않았고 막둥이라 사랑도 많이 받았음.. 너무 순탄한 삶을 살았고..

[익인6]

그냥 그렇게 살면된다
그게 좋은거면 그래 사는거지

[글쓴이]

머리론 잘못된 걸 알아서.. ㅜ

[익인7]

ㄹㅇ 도파민중독 맞음

[익인7]

안정형 만나서 평온한 연애하면 설렘없다고 느껴서 팍식는 유형.. ㅠ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하도데이고 정신차림

[글쓴이]

와 얼마나 데여야 정신을 차릴까 ㅋㅋㅋㅋ 어떤 식으로 데여야 해?

[익인6]

한번 이상한 남자 만나서 고데기찜질당하면 고쳐질듯
곤조야키나

[글쓴이]

무해한 남자는 손만 잡아도 기분 나쁜데 내 이상형은 날 때려도 내가 좋으니 가만히 있더라 그냥 병 맞는듯

[익인6]

글쓴이에게
ㄹㅇ 고쳐줄까

[글쓴이]

6에게
어케 고쳐? 진짜 잘못된 걸 알아도 못 고쳐서 고민이야

[익인6]

글쓴이에게
고데기가 좋아 연초가 좋아

[익인7]

난 나이먹으니까 어느순간 정신차려지드라

[글쓴이]

난 나이먹고도 정신 못차림..

[익인8]

팔자인가봄 쓰레기컬렉터 지인지조 라고 하지…

[글쓴이]

에효.. 좋아지겠지..ㅜ

[익인8]

노력을 해야지 젊을때야 감정에 충실하는 게 좋다지만 늙어서 그럼 ㄹㅇ 답 없음 젤 바뷰같은 변명이 잘못된 걸 알면서도 하는거임

[글쓴이]

노력을 했었어 2년간은 평범한 사람도 만났고 잘못된 걸 알기에 바로 잡을려고 했는데 갑자기 불이 지펴젔어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익인9]

쓰니같은 사람도 있어야돼

[익인6]

ㅋㅋㅋ

[익인10]

본인이 똥인지 된장인지 계속 찍어먹어봐야지 대신 결과도 본인이 책임지셈

[익인11]

팔자인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