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시간이랑 어디서 만날지 이런거 한참 정하고 준비물 얘기하다가 친구가 이제 완벽하다고 해서 나도 그렇다 하고 넘어가서 다른얘기했는데 중간에 내가 수건 몇개 챙길거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안하고 다른 얘기로 넘어갔더라고 분명 답장하려고 하나하나 다 읽었을텐데.. 그 얘기만 빼고 다 답장했더라고...? 내가 너무 수영장 얘기를 많이해서 질린걸까? 진짜 많이 얘기하긴 했었어 너무 기대돼서.. 그래도 그렇지 무시당하니까 기분이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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