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썸남과는 잘 되어가다가 상대가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해서 썸붕났어 둘이 싸우고 헤어지진 않았고 잘 정리해서 끝났어
근데 내가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는 입장이다보니 산책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2달만에 산책 어떠냐고 연락했는데 늦은 저녁에 술마시는거 어떠냐고 하네
이거 무슨 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