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욕하고 뭐라해놓고 다시 술먹고 전화왔길래 뭔 얘기 하려나 해서 내가 오늘 전화했거든
잠긴 목소리로 왜.. 누워있어 이러고 앉은거야
내가 나한테 왜 전화했냐 오빠가 욕했을 때 너무 속상하다 했는데 자기가 잘못해놓고 회피하듯이 그냥 혼자있고싶어 이러더라고
그래서 나도 너무 화나서 알겠다고 나 시험 끝나고 근황 전할 수 있으면 하고 아님 말고 알아서 살아라 이제 차단하겠다 하고 했어
이것도 너무 저자세같나? 가슴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