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때 이름도 모르고 그냥 복도에서 마주친 순간 반해서 카톡도 조금씩 하고 이야기도 조금씩 하다가 그렇게 4년을 좋아했어
20살이 돼서도 계속 생각나서 친구들한테 내 안부를 묻다가 24살때 우연히 술집에서 만나서 따로 시간 내서 술을 마시게 되고 남자애가 나랑 하고 싶다해서 갈때까지 갔는데
그 친구가 ㅃㄹ해서 좀 부끄럽다고 말하긴 했는데..
부끄러워서 그런지 나한테 정이 떨어져서인지 그 이후로 영문도 모른채 남자애가 날 차단했어
난 그 친구가 계속 생각나는데 그 남자애도 내가 생각이 나려나
아님 차단했으니 잊고 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