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정도 오며가며 보고 예뻐하고 간식먹이던앤데
지난 겨울을 못버티고 감기로 죽었거든
다른분들이 시체도 묻어주고 그랬는데
그때 내가 너무 바빠서 잘 못보던 시기에 죽어버렸어
죽기 일주일전에도 추운데 간식달라고 나와서 발발 떠는애 먹을게 없어서 그냥 지나갔었는데
그때 잠깐이라도 우리집에 데려와서 한달이라도 돌봤으면 겨울넘기고 1년은 더 볼수있었을까?
의미없는거 알면서도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