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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2l

대학생때 동아리에서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서 사귀었고 장기연애중이야.. 나이차이는 5살이고, 그 사람은 의사고 똑똑하기도 한데 예전엔 자존심도 셌지만 날 위해 성격도 고쳐가고 있고 진짜 애정표현이랑 나한테 너무너무 잘해주거든 ㅠ 진짜 이 사람만 보면 정말 결혼하고 싶어ㅠ

앞으로 이런 사람 어떻게 만날까 싶기도 하고..

근데 상대방 집이 사별하셔서 홀어머니고 6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고 교회를 다니셔

나보고 결혼할거라면 교회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교회는 다닐수 있다고 쳐도.. 홀어머니를 감당할수 있을까ㅠ

또 나한테 질투하거나 나를 미워하시면 어쩌지..

진짜 현실적으로 답해줘..!!! 남친이 돈을 못버는 직업이 아니니까 괜찮을수도 있다..아님 그래도 홀어머니는 안된다..이런식으로 ㅠㅠ 부탁해



 
익인2
남편이 바쁜직업이다보니 중간에서 중재역할을 해줘도 한계가 있을듯,, 쓰니가 쓴것들 다 감당하려는 마음가짐 아니고서야 결혼하면 꽤나 힘들듯
1개월 전
글쓴이
ㅜㅜㅜ답글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결혼하기 전에 이런 저런 경우들 생각하면서 결혼에 확신이 안 서면 안 하는게 맏음
1개월 전
글쓴이
그래??ㅜㅜ앞으로 이런 사람 만날수 있을까..연애 경험이 적어서 새로운 연애를 하기 두렵다..
1개월 전
익인4
어머니 성격은 어때보여?
1개월 전
글쓴이
남친은 마마보이가 아닌데 엄마가 엄청 아들 바라기야ㅜㅜㅜㅜㅠ 처음에 사귄다고 했을땐 아들을 자주 만나니까 나한테 질투?도 하셨다고 들었어..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ㅠ

1개월 전
익인5
나는 그 결혼 안한다... 그 홀어머니 아마 의사 아들 자부심이 엄청 셀거임... 너 구박 엄청할거다...
개천용집안에서 흔히 있는 타입...
지금이야 사랑으로 버티겠지만 몇년뒤에 사랑이 식으면 어쩔겨...

1개월 전
익인6
사별하신 어머님들이 아들을 남편처럼 의지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더욱 아들이 의사라 더 크실 것 같긴하네 애인 성향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긴 하겠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없다 할 순 없는듯 쓰니가 개의치 않아하는 성격이라면 뭐 괜찮지 않나 싶긴한데 신경쓰는 타입이라면 험난해보이긴 함
1개월 전
익인7
어머님이 아들 여자친구한테 질투를 한다는거 자체가…결혼하게 되면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임. 결혼시키고도 독립 못시켜서 자꾸 간섭하려들거야 주변에 의사아들 아닌데도 그러는 집 봤는데 며느리들 엄청 스트레스 받음… 홀어머니 아니여도 자기 아들 의사인거에 엄청 자부심 가지고 며느리 무시하려드는 경우도 많이 봤어서 어우 일단 나였음 안할거같아
1개월 전
익인8
222222
1개월 전
익인9
종교강요할 사람이면 다른 것도 강요할듯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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