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너무너무 잘 맞춰줘서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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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정도 만나는 중인데 걍 모든 게 다 내 맞춤형이고

퇴근하고 데이트해도, 피곤할텐데 자기랑 놀아줘서 고맙다고 안마도 해주고..

좋은데 재미가 없다

[익인1]

저런게 질려서 헤어지면
똥차만나는 지름길

[익인4]

22

[익인2]

저런

[익인3]

내남친도 그런데 얜 현명하기까지 해서 난 지루해도 꾹 참고 더 사랑하려고 노력해서 얘랑 결혼까지하려고
이미 사람 만날만큼 만나보니 도출된 결론..진국 안놓치는것도 본인 나름인거같아

[익인5]

저런

[익인6]

어후 지팔지꼰을 원하나봐..?

[익인7]

헤어지잖아? 상대방이 다른 사람 사귀면 질투함+후회돼서 연락함 백퍼다ㅇㅇ
아니면 ㄹㅇ 지팔지꼰 팔자던가ㅎ...불같은 사랑도 오래 안 간다~

[익인8]

헤어져 그 사람을 위해서

[익인9]

다른 사람 만나ㅠ 놔줘

[익인10]

왜그래 증말.

[익인11]

에이구… 고마워야지…
그런 순한 사람 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