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내가 왜 부탁을 해야되는지 모르겠어

내가 고백할 때도 내가 헷갈려서 그런거라고 아니라고 해서

자존심에 그래 그럼 여기까지 하자 했더니

다신 연락안할거야?

우리 친한친구잖아 이래서 질질 끌려다니다가

어제 2일까지만 연락하지 말자고 했더니

진짜 왜그래? 또 이런다

친한친구끼리는 매일 연락해도 돼

나 내친구들이랑도 매일 아니면 2일에 한번씩은 연락해 라고 해서 걔네들이 이성친구야? 하니까 아니지 남자애들이지 ㅋㅋ...

그래서 이성친구끼리 누가 관심도 없는데 연락해 했더니

가능하대

내가 차단하겠다고 했더니

응 나는 너가 안봐도 연락할거고 전화도 할거야 이러더라...

내가 이상한건가

아니면 얘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건가

[둥이1]

뭐하냐? ㅋㅋㅋ

[글쓴둥이]

끌려다닌 내가 바보야...

[둥이2]

친한친구잖아 < 여기에서 더 연락 안했어야 했음..
연락 안 할 꺼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계속 여지주고 있잖아 잡아달라고
저 사람이 좋은 사람이었으면 쓰니한테 이런 기분 느끼게 안 했음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이랬을 거란 거 알잖아 이제 고만하자..

[글쓴둥이]

존심에 그래 내가 친한 친구 해야지 하는데 옆에 계속 있으니까 희망고문도 생기고 바라는 것도 많아지더라...
미련이 많아서 그래 ㅋㅋㅋ....
자꾸 다른 사람들이랑 나랑 대하는 태도가 다르니까 계속 기대하게 되었나봐
근데 어제 연락 안하고 싶다하니까 현타도 오고... 바보같다 나

[둥이2]

옆에서 보면 이건 아닌데 쉽게 되지만 본인 일이면 판단이 잘 안 서잖아 그런거지
괜찮아 이제라도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