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생일이였고, 애인도 내 생일이라는걸 인지하던 상태였어
하루가 다 저물어가는데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길래 내가 직접 오늘 잊은거 없나고 물어보니
그때서야 축하한다고 어물쩡 넘어감..
헤어졌다가 애인이 사정해서 다시 만났는데 헤어지던 날도 내 생일이였고 그거 알면서도 헤어지자 했던 애임...
20대 마지막 생일인데 너무 우울하고 서운하네..
미안해~ 이러면서 넘어가는데 카톡 답도 안하고싶어서 읽씹중이고 하
ㅋㅋㅋ이래놓고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지 친구들이랑 여름휴가간다고...
진짜 정떨어진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