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배변강아지인데 오늘 아침산책이 좀 늦어져서 강아지가 급했나봐
보통 쉬싸는 스팟이 화단이나 나무밑인데 나가자마자 아파트 공동출입구쪽 계단에 싸버리는겨ㅠ
나도 당황해서 어아악 여기는 안되는데ㅠㅠㅠ하고있는데 왠 아줌마가 버럭 소리지르면서 여기다쉬를 싸면 어떡해! 그러는거야 ㅠ
내가 쌋냐고 시붕 ㅠ
그래서 아 치울거에요 강아지가 급했나봐요~ 그랬는데 계속 소리질러서 나도 언성높아지고 지금 제가 치운다고 했잖아요! 했는데 그 할머니가 야! 이 xx아! 이러면서 욕해가지고 나도 소리지르고 싸우고왔는데
개 안키우는 사람이면 당연히 공동현관에 쉬싸는걸 목격하고 한소리 할수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치우겠다고하고 실제로 치우고있으면 그만해야되는거아냐??
아오 날도 더운데 빡쳐서
언제봤다고 반말하냐 하고 쌍욕박고 싸우는데 그 할머니 남편까지 와서 이x저x해서 진짜 2:1로 엄청싸우다가 울강아지 무서워할거같아서 걍 왔어
웬만함 어르신들한테 안그럴텐데 진짜 나한테 괜히 짜증퍼붓는게 느껴져서 못참겠더라
아오 암만생각해도 내잘못아닌데 그래도 쫌 찝찝해
하 날씨도 거지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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