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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신의학과 가고 싶다고 엄마한테 얘기 했는데 자기한테 그런얘기 하지도 말라고 엄마가 너무 화를 내서.. 엄마한테 말 안 하고 나혼자 다녀왔는데 우울증 진단 받고 약 받아서 엄마몰래 먹은지 5개월?정도 됐거든.. 방에서 몰래 먹었는데 엄마가 내방 쓰레기통 치우다가 병원이름에 마음 정신 이런거 있어서 엄마가 알았나봐 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잘됐다고 정신병동에 가라고 해서 일단 나와서 카페에 앉아있어..

아빠가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 했어서 엄마가 이런쪽에 더 예민하고 극단적으로 반응하는거 엄마 마음도 이해하는데 나도 너무 힘들다



 
익인1
뭔 가족이
그럼 지가 더 케어해줘야지 웃기는 아줌마야진짜

1개월 전
익인2
어머니 좀 진정된 다음에 얘기해봐
1개월 전
익인3
집에 우을증으로 그렇게 된 분이 있으면 더 병원을 가고 약을 먹어야지 왜그러신대
1개월 전
익인4
어머니한테 트라우마가 있으니 어머니 입장이 이해 안 되지 않음
걍 안타깝네

1개월 전
익인5
쓰니도 어머니도 힘들겠지만ㅠㅠ
너무 안타깝네ㅠㅠ

1개월 전
익인6
어머니 좀 진정되시면 다시 한 번 얘기해봐 ㅜㅜ
1개월 전
익인7
어머니 마음도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 너무 자기중심적인 사소방식이시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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