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 상대가 있는데 이야기 하다
연애 이야기도 나오게 됐는데
일단 상대가 자긴 연상이 좋다 했음
연하는 한 번도 안 만나 봤다고
전 애인도 4살 연상이었대 나도 4살 연상
그리고 내가 @ 지역 사람인데
상대가 자기는 @ 지역 사투리 좋아한다고
정말 귀엽고 매력있다고 자주 말하고 자꾸 사투리 써달라고
거기 자주 놀러갔다 그래서 말투에 가끔 거기 사투리 묻어나온다 이러는거
뭔가 느낌이 와서 전 애인이 @ 지역 사람이었냐니까 맞대
그리고 내가 게임 엄청 좋아하는데
전 애인도 게임을 좋아해서 맨날 같이 하고 그랬다네
사실 정확한 건 이정도인데
이런 일상 대화에서 느껴지는 느낌이란게 있잖아
뭔가… 뭔가 확실히 더 비슷했던 것 같아
ㅜ
기분이 묘하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