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성형 했다고 말하는게 뭐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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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눈 찝고 입술필러 턱필러 이마필러 이것저것 했는데 애인한테 아무렇지 않게 다 말하던데ㅋㅋㅋㅋ

애인은 예쁘니까 이제 그만좀 하라고 그러고

진심 숨길 이유가 없음 숨기는게 더 이상하지않아? 그걸로 정떨어질 사람이면 ㄹㅇ 아닌거임

[익인1]

자존감 낮은애들 숨기는듯

[익인2]

만나면서 건드리는건 말하겠지 근데 다 해놓고 굳이 나 이거했고 저거했고 하는거도 정병같음..

[글쓴이]

음 남친이 예쁘다고 해서 아 눈 찝은거야~ 이렇게 말했겠지 대놓고 말했을리가ㅋㅋㅋ 또 성형 고민도 같이 얘기한다함

[익인2]

그니까 고마워~ 하고 넘어가도 되고 아 찝은거야~~ 하는 거도 이상한게 아니지

[글쓴이]

ㅇㅇ 둘 다 이상한건 아닌데 굳이 왜 숨기냐 이거임 나는

[익인3]

필러는 성형이 아니라 시술 아니여? 수술로 많이 고친사람이 그런거겠징

[익인4]

지맘이지 왜그래ㅠㅋㅋ

[익인5]

ㄹㅇ 성형이 아니라 숨기는게 정떨 포인트인데ㅋㅋㅋ

[글쓴이]

요새 남자들도 여자들 거의 쌍수하는거 알아서 성형에 엄청 관대하던데 쌍수야 뭐 다 하지않나? 이 마인드

[익인6]

말하든 말든 개인자유 아니야? 왜 너가 훈수…?

[익인6]

아 어그로구나

[익인7]

굳이 얘기가 안나왔는데 나서서 이거했어 이거했어 ! 이렇게 할 타이밍이 딱히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어보면 안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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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2 그런애들이 숨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