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구단이라 평소에도 가끔 보러다녔는데 어쩌다가 응원으로 운동하고 집 가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응원석으로 예매하고 가보니까 ㄹㅇ.... 치어 코 앞인거야
쫌 당황했지만...?? 열심히 치어 언니들 따라하면서 응원했는데 어떤 치어가 엄청 밝은 얼굴로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응원하는데... 다른 치어보다 응원 동작도 엄청 크게 크게 하고 (내 착각일수도) 환하게 웃고 있는거야
그 뒤로 몇번 그 치어 보려고 응원석으로 예매해서 우리팀도 아닌 타팀 경기 몇번 봤다.... 한번은 우리팀이랑 붙는데 우리팀 말고 1루에 앉아야하나 고민도 했었음ㅋㅋㅋㅋㅋ
지금은.. 다른팀 가서 원정으로 오는거 아니면 못보게됐지만ㅠㅠ
회사 근처 야구단 -> 내 차애팀 으로 바꿔준 치어리더라서 응원 갈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