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론 증조 할아버지 때부터 살찐 유전자 있고
사촌오빠, 아빠, 큰아빠, 친오빠, 먼 친척까지 다 뚱뚱하고 배튀어나왔음... 약간 개그맨 김준현 같은 체형임
할아버지쪽도 이런데 할머니도 평생 비만이셨어. 외할머니도...
그냥 디폴트값이 뚱뚱한 몸이라 암만 독하게 다이어트해도 그때만이지 그냥 잠깐 식이 신경안쓰거나 일반식 하면 서서히 돌아옴... 보통체형이나 날씬해지고 싶으면 평생 배고프게 먹어야 하는거임..(조금 덜먹는 정도 X) 그럼 난 인생 살면서 평생 배고파하는 고통을 느껴야 하는데 아니 사람이면 그럴 수가 없잖아?
근데 주변에선 살빼라, 청춘이 아깝지도 않냐, 자기관리 안하는거다, 게으르다 하는건 진짜 억울함...
난 고등학교때 아침 안먹고 애들이랑 똑같은 점심, 저녁 먹고 3년 살았는데도 3년 내내 고도비만이었음... 이정도면 그냥 체질인거임
그래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헛소리 앙했음 좋겎어. 뚱뚱한 사람이 미형적으로 별로라 불호일순 있겠지만 자기관리를 안하는건 아냐... 대놓고 한심한 사람 취급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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