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인거 뒤늦게 알아서 약먹고 있음
평생을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결과도 그닥 별로고 실수가 잦은 사람으로 살았음
약 꾸준히 먹으면서 수영 다니기 시작했는데
내기준에선 별로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우리반에사 상위권 실력으로 계속 하고있어
강사님도 자주 내가 제일 열심히 하고 잘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여러번 칭찬하심
근데 치료 전에는 이거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해도 이만큼 결과를 잘 낼수 없었음....
뭔가 난 항상 남들보다 큰 노력을 들이고 살아왔구나 새삼 깨닫고 있어
그동안 손해본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그렇네 ㅠㅠ좋은건데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