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나 나나 둘 다 지방러인데
어제 애인이 축구 본다고 서울 가있는 상황이야
근데 내가 키티 덕후라서 서울 간 김에 k리그랑 산리오 콜라보 하고 있는
롯데월드몰 가서 키티 굿즈 좀 사와달라 했거든
그니까 애인이 오늘 그까지 가서 웨이팅 몇 시간 기다린 다음에 키티 사다줬어ㅠㅠ
귀찮게 했다고 or 기다리게 했다고 씅낼 줄 알았는데 (사실 7년 만나는 동안 화내는 걸 본 적이 없음)
키티 샀다고 되게 좋아하믄서 거기서 다른 캐릭터 판넬들이랑 사진도 찍어서 보내는거야 ㅠ
넘 귀엽고 성격 좋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