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년된 친구 3명이있는데
두달전쯤인가..가정사로 돈빌릴일이생겨서 30정도 필요했어
모으고 모아서 30이 부족해가지고 그 3명중 한명한테 돈 빌려달라고 장문으로 미안하다고 거절해도 괜찮다고 이런 말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근데 가족이아픈거라 돈빌릴곳이 없어서 연락한다 미안하다고 카톡했는데 안읽씹당해서 그 뒤로 손절했거든 차라리 거절하면 이런부탁해서 미안하다고 할텐데 안읽씹을 하니까 너무 나도 서운해서 손절했어 걔도 연락없었고
그리도 또 한명은 내가 저일때문에 가족이아파서 힘들어가지고 저 중 한명한테 전화해서 오랜만에 얘기할라고 요즘 뭐하냐 이러니까 걍 지낸다 이런식으로 연락오고 읽고씹는거야
그래서 그런 관계에서 현타와서 다 지긋지긋한거야
한명 빼고 다 손절했는대 오늘 연락이온거야
오랜만에 다같이만나자고 저 걍 지낸다하고 연락 읽고씹은애는 나한테 자기도 저때힘들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받았는데 저 저 자리에 첫번째 친구도 오는거라 갈지말지 모르겠어
솔직히 가도 웃을수있을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