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없는 것도 회피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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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바라는 것도 별로 없고

서로 맞춰가려고 하는 것도 없어 보이다가

혼자 아니다 싶으면 이별 통보 하는 것도 회피형이야?

[익인1]

것도가 아니라 그냥 그게 회피형 특징인데..?ㅋㅋㅋㅋ

[글쓴이]

회피형인지 그냥 별로 안 좋아했던 건지 잘 모르겠어서.,.

[익인2]

애초에 바라는 것도 기대하는 것도 없다가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는 게 회피형의 뜻인데?

[글쓴이]

그렇구나 갈등 피하는 것만 회피형인줄 알았어

[익인3]

전남친이 딱 이랬는데.. 그래서 나도 얘가 회피형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날 좋아하지 않았던건지 헷갈려.. 진짜 뭐 하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봐도 딱히 없다하고 바라는게 없는 느낌

[글쓴이]

잘 만나다가 갑자기 저러니까 너무 힘들다 ㅠㅠ

[익인3]

근데 나는 내가 상대 마음이 헷갈려서 서운한 티를 좀 내긴했었거든.. 그래서 상대도 지쳐하더라고 힘들지...ㅠ 아직도 힘들다

[글쓴이]

같이 힘내자ㅠㅠ

[익인3]

웅웅 .. 혹시 둥이는 잡아봣어??

[글쓴이]

3에게
회피형일까 싶은 생각도 했었어서 회피형들은 연락 안 하고 있으면 온다고 들어서 그냥 참고있어..

[익인3]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나는 못참고 했거든.. 둥이는 꼭 연락와서 잘 됐으면 좋겟다!!

[글쓴이]

3에게
고마워 둥이도 꼭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

[익인4]

그게 딱 회피형의 정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