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4년 집에서만 있었다
그중 2년은 흡사 엑소시스트였음.. 병원에서도 입원 치료 권하고 지금은 다 나았고 혼자 감정조절,힐링,치유 하는방법을 터득해서 다시 아플일은 없을것 같긴해
근데 우리나라 정서상 나이강박과 비교가 심해서
그 나이먹고 뭐하냐고 하기도 하고 친구들
대학생활 즐길때 못 한거? 내 친구들은 취준하는데
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게 부담되긴해
그래도 나름 친구도 몇명 남아있고 가족이
날 기다려준것에 감사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그동안 못 한것도 다 해보고 공부도 더 해봐야지
익들도 힘든 상황 포기하지말고 행복하게 살자
언젠가 나아지긴 하더라 근데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뵈는게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