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느끼는 건가 싶을 정도임 ㅋㅋㅋ
이 사람 여기서 일한지 2년 됐다는데 나는 고작 4-5개월 남짓이긴 해. 같이 일한 건 이제 한달 되어 가고
나는 풀타임이고 이사람은 주 2화만 나와서 겹치는 날이 많진 않지만 지금 세번째 같이 일하는데 첫날 긴가민가 했던 생각이 적중함.. 지금까지 일하는데 문제 없던거면 사랔 봐가면서 빼나 싶은 생각도 들어 ㅋㅋㅋ
굳이 지금 안해도 될 일을 하고 있음 혼자 분주하게 ㅋㅋ
행주로 닦는다던가..? 나는 마감하랴 음료만드랴 혼자 바쁜데 포스만 붙잡고 있고 내가 분주하먄 지도 찔리는지 이상한 곳만 깔짝 거림.
음료 5잔이 들어오면 적어도 누가 샷 뽑고 누군가는 서즈를 보잖아. 내가 포스 보고 있고 다른 사람 음료 만들고 이사람 가만히 기대서 서있더라.
아이스크림카페인데 4가지나 들어왔는데 알려주기만 하고 나혼자 아이스크림 다 푸라는 식으로 자기는 포스 앞에만 서 있음 ㅋㅋㅋㅋㅋㅋ
마감 설거지 쌓여가는데 이상한 곳 닦고 있길래 내가 너 언제까지 설거지 안하나보자 이 마음으로 이 악물고 안했거든. 소재 고갈인지 그제서야 두리번 거리면러 장갑 끼더라
진짜 때려주고 싶음 걍 꿀빨다가 가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