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7l

우리집이 보수적인 편이라 어딜가면 꼭 연락해야하고 사진도 보내야하고 같이간 사람까지 나온 사진을 보여달라 하고 그러거든

그래서 언니랑 나랑 평소에 그런거에 스트레스받고 쌓인게 너무 많아서 이번엔 아예 말을 안하고 둘이 여행을 갔거든

아니나 다를까 둘 다 전화를 안받으니까 어디갔냐면서 화를 내면서 서운하다고 하길래 우리가 다 컸고 이미 경제적인 독립까지 다 한 성인인데 이게 그렇게까지 서운할 일이냐 우리가 어디 여행갈 때 계속 연락하라고 하고 좀 그런게 힘들어서 말 안했다 그래도 부모로서 걱정되는 마음은 우리가 이해하기 때문에 말 안한건 미안하다 앞으로는 말하고 가겠다 말했거든

근데 부모님이 아~ 성인이시구나 죄송해요~ 이런식으로 비꼬는데 대체 이게 화낼 일이라고 생각해..? 언니랑 나랑 둘 다 이해가 안돼서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



 
익인1
답답할 쓰니 자매 이해됨
그런데 부모님과 같이 사는 이상은...부모님께 맞춰드려야지...
같은 집 사는데 눈에 안보이면 걱정하고 묻게되니까...

1개월 전
글쓴이
같은 집 안살고 둘 다 독립해서 따로 살아..ㅠ
1개월 전
익인1
히엑... 이건...쏘리.... 화이팅이라는 말밖엔...
아님 아예 연애도 못하겠다 나중에 결혼하라 하지마라 이런쪽은 어때?

1개월 전
글쓴이
누구랑 연애할 때도 무조건 컨펌 비밀로 사귀지 말라고 난리 그래서 이 나이까지 엄빠는 내가 모솔인줄 알아
1개월 전
글쓴이
그래서 이제 점점 결혼 적령기라 안만나냐고 하는데 응 안만나 혼자 살거야 엄마아빠가 애초에 내가 결혼하길 바랬으면 그런것도 통제하지 말았어야지 했더니 아빠는 그래라 하지마 오히려 좋아 이렇게 말하더라..? 엄마는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 그래도 우리한테 컨펌받아! 이렇게 말함 그냥 우리가 완전 본인들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기도해 ㅠ
1개월 전
익인1
나도 20살부터 나가살다가 20대중반에 한번 본가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통금생김; 이해안간다 왜지켜야하냐 했는데 싫음 독립해라해서 얌전히 지키는중
1개월 전
익인2
경제적으로 독립까지 한 상황이면 걍 무시해도 될듯 ㅇㅇㅇㅇㅇ 강하게 나가 내 돈 주고 내가 시간내서 가는거라고 언제까지 그럴 순 없잖아
1개월 전
익인3
222
1개월 전
익인4
333
1개월 전
익인5
둘이가도 해외여행은 부모한테 알려야 된다고 생각함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실종도 있고 실족도 있고 그러니까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그래서 그건 이해하지만 저렇게까지 말할 일인가 싶어…답답
1개월 전
익인5
여행가서 계속 연락을 하는건 힘들긴 하지만 위험 신호가 있는걸 즉각적으로 알아차릴수있는 거라 사실 부모입장이 더 이해됨 내가 큰일 두번 겪고 나니까 부모입장 백번도 더 이해되더라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구나 사실 걱정되는 마음은 백번 이해해 앞으로는 말은 하고 가야겠다…
1개월 전
익인4
부모님이 빈둥지증후군을 너무 격하게 앓는거도 같은데

해외여행 자체는 치안문제때문에 알리기만하고
앞으로 보고체계를 줄이자고 얘기하고 갔으면 좋았을듯

1개월 전
글쓴이
그래ㅠㅠ 고마워.. 빈둥지증후군 맞는듯.. 어렸을 때부터 너무 통제해서 키웠고 우리가 다 그게 싫어서 이런저런 시도도 많이 해보고 설명도 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너네도 애기 낳아서 키워보면 우리 마음을 안다 라서 그냥 도망치고 싶어
1개월 전
익인4
진짜로 쓰니네만큼 과보호로 키우면

오히려 독립이 더 더뎌지고,
오히려 사회적으로 앞가림 못하게되는

쓰니의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막는일이잖아ㅠㅠㅠ

자녀로서의 본분은 똑바르게, 효도 하겠지만
독립된 성인으로, 자유를 줘야
진정한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는거니까쥬ㅠㅜㅜㅜㅠ

1개월 전
익인4
고민 많이해보고
말 많이 가다듬고
예상 반박에 대응할 말들 준비해서

잘 얘기해보기!!!

1개월 전
글쓴이
응응 그럴게!! 고마워 ㅠㅠ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쌉 T들만 들어와봐 이고 골라보셈457 1:0630092 0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233 09.08 20:5754040 1
일상다들 정신과약먹으면서 직장생활버티는거 아니였어…?218 10:3514026 1
일상아니 회사 오자마자 아침부터 혼남 ㅠㅠㅠㅠㅠㅠㅠ 175 9:1521103 0
이성 사랑방내가 본 최악의 연애상대 남자 엠비티아이131 09.08 21:2428587 0
영일대 밥집이나 카페 추석에 영업할까?1 11:09 16 0
이성 사랑방 전애인 재결합 하자는거 거절 몇번 했더니4 11:08 152 0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도 않았는데 상대가 먼저 타다가 부딪히면 너넨 뭐라고 할거야?13 11:08 24 0
영국남자들이 잘생긴이유 알려줘2 11:08 22 0
진짜 날씨 언제 풀리는거? 11:08 24 0
상사가 자꾸 나한테 일 줌 11:08 22 0
인생 최대 몸무게 찍었을때 브라 샀는데 11:08 41 0
아이폰 이제 긴 문자 데이터 안 켜도 바로바로 오네?1 11:08 34 0
서울이 고향인 익들은 혹시 부모님도 서울출신이셔??7 11:08 30 0
귀에 고무줄 걸어놓는거 ㄹㅇ효과 있는거같은데ㅋㅋㅋㅋ13 11:08 574 0
이력서에 경력 2년11개월 1년 10개월 적어져있으면 별로 안 좋게 보려나…??5 11:08 91 0
청주익들 있어?..4 11:07 17 0
와 반려동물 키울 수 있는 1순위 조건은 경제구나…13 11:07 316 0
알바로 월 80버는데 국민연금 내래 9 11:07 44 0
상세페이지 만들건데 화장품 제품 하나 추천 좀!4 11:07 16 0
영어 노베 기준 오픽 IH / 토스 AL 뭐가 더 따기 쉬워??? 🥺🥺4 11:06 20 0
컴활 1급 실기 못푼거 없어야 합격떠??3 11:06 44 0
빈속에 바나나 두개 먹고 두통약먹었는데 속이 너무 쓰려 11:06 19 0
산부인과 언제갈까 3 11:06 34 0
방과후 전쟁활동 보는데 넘 재밌다 ㅎㅎ 11:05 28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나가는 ##파도의 뒷모..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전체 인기글 l 안내
9/9 13:34 ~ 9/9 13: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