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 알바익 오늘 마감했는데 점장님이 한 소리 억울함 ㅠㅠㅋㅋㅋ...

오늘부터 일욜까지 점장님 휴가가서 알바생들끼리만 마감하거든 근데 내가 오늘 마감 다하고 점장님한테 전화와서 받았는데 가게문 춘식이 인형열쇠로 가게 잠그고 가면 된다고 하시길래 어딨는지 몰라서 여쭤봤는데 포스 옆에 있다고 그러시는데 ㄹㅇ 안 보이는 거야 어딨다는 건지 진짜 모르겠어서 계속 찾아보는데 안 보이는 거임 그래서 점장님이 cctv로 내 행동 보시면서 알려주시는데 “몇개월을 했는데 매장에 관심이 없어 ~ㅋㅋㅋㅋㅋ” 이러심 ㅜㅜ 아니 여태 매니저 오빠가 열쇠 담당해서 몰랐는데 저 말 들으니까 좀 억울ㅠㅠㅋㅋㅋ....

[익인1]

우리 매장인줄ㅋㅋ 여기도 오는부터 일욜까지 휴가인데 포스 옆에 핑크 춘식이 인형달린 열쇠임

[글쓴이]

같은 가게 아님 ???

[익인1]

ㄴㄴ 매니저 여자임

[글쓴이]

ㅇㅎ 아니 춘식이 인형 열쇠 갖고 다니는 배라 매장이 또 있구나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근데 우리도 자꾸 열쇠 앞치마 주머니나 창고나 다른 곳에 두고 계속 찾게함ㅜ 가끔 찾다 없어서 전화하면 알고보니 집에 들고가버려서 퇴근 늦을 때 있음

[글쓴이]

ㅇㄴ 진짜 안 보이는 곳에 둬서 모르는디 ㅜㅜ

[익인2]

열쇠가 한번에 안보이는 위치에 놓여있어?

[글쓴이]

웅 아예 어딨는질 모르겠었음

[익인3]

어디가 억울한거야?... 뭐 각잡고 혼낸것도 아니고 농담처럼 지나가듯 한 말인데다 포스 옆이면 어디 깊숙히 짱박혀있던 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보일 위치일텐데 관심있게 봤으면 진작 알았겠구만

[글쓴이]

아니 알고보니 포스 뒤쪽에 있어서 안 보이는 위치였음 글고 전부터 점장님이 나한테 매장에 관심이 없다고 종종 그랬었음

[익인3]

쓰니한테만?

[글쓴이]

웅

[익인3]

그럼 쓰니가 다른 사람들은 이정도 일하면 캐치하는걸 잘 캐치 못하고 있는걸 수도.... 너무 T처럼 말해서 미안ㅋㅋㅋㅋ 나도 가르치는 입장이라그랴

[글쓴이]

3에게
아니 그게 아니라 매장에 관심이 없다고 종종 말하는 이유가 점장님이 안 가르쳐준걸 모르는 건데 그거 모른다고 매장에 관심이 없다고 하는 거....

[익인3]

글쓴이에게
안가르쳐 준걸 모른다고 뭐라하는건 점장님이 잘못하신거고!! 쓰니한테만 그렇게 말했다길래 써봤어, 미안해!

[글쓴이]

3에게
내가 10개월을 배라 알바했는데 내가 여기서 젤 고참이거든 그래서 더 바라는 게 많았나봄 점장님이... 쨋든 고마웡 !

[익인3]

글쓴이에게
아아 그래서 그런가부다. 좀 짬이 찬 만큼 이정도는 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지셨나보네. 근데 그런 기대는 교육을 해주고 하셔야지~ ㅋㅋㅋ 돈을 더 주던가🤑

[익인4]

알바면 관심 없어도 되는데 뭐 성실하게 일만 잘하면 됐지 농담으로 생각해ㅎㅎㅎ

[글쓴이]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