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듣고 다시 이별 1일차됨... 헤어진지는 6개월됐나
다시 잘되고픈 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옛정은 좀 남아있었나봐
그애는 서울사람이고 난 제주 사람이었거든
걔가 내가 있는 지역으로 대학 진학하게 되면서 과씨로 연애했어
난 여기서 쭉 살 생각이거든 그래서 헤어지고 어딜가든 그 애와의 추억과 흔적이 다 남아있어 아 여기 얘랑 왔었는데.. 이러면서
근데 걘 이제 졸업하고 자기 본가 갔으니 맘정리도 빨리 됐나봐 자기 고향엔 내 흔적이 없잖아...
그게 괜히 괘씸하다... 난 어딜가든 얘랑 지내던 그때가 생각이 나서 잊기까지 아주 오래 걸리는데..
갑자기 서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