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오늘부터 휴가임
본집 다녀오고 부모님 도와드리는데 잘 안돼서 스트레스 받았나봐
집 돌아와서도 혈압 오른다 하고 스트레스 받는다하고 그러길래
얘기 들어주고 웃으면서 난 일 나갔고
애인은 집에서 푹쉼 나도 오늘은 최고로 터치안함
그러고 나도 오늘 일이 너무너무 바빴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내가 누구를 신경쓸겨를이 안될거같은거야..
애인이 계속 찡찡대진 않았지만 그대로 기분 다운되어있거 해서 차라리 그냥 잤으면 했어 (동거중임)
퇴근하고 집 갔는데 상태가 그대로더라..?
난 심지어 1시간 늦퇴해서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나도 하소연 좀 했는데
별로 듣는둥마는둥 하고 자기 몸 아프다고 그런얘기만하고
그냥 둘 다 오늘은 각자 시간 갖고싶은데
나도 넘 힘들어서 애인 신경 못써줄거같다고 그냥 편하게 각자 시간보내자 하면 싸울거같니..? 좀 갑분싸 될거같긴해ㅠㅋㅋㅋㅋ 근데 나도 힘듲데 둥가둥가 해주는건 좀 아니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