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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당연히 취업 못할거라고/취업 겨우 해도 자기 앞가림도 못할 정도로 조금 벌거라고 못 탕탕 박아서 형제자매한테 나중에 나 챙겨주라고하거나 걍 취업 포기하고 집에서 집안일이나 하며 살라고하거나 그러는거...

우리엄마 자꾸 그러는데 현타옴...

아직 대학생이라 취준 시작도 안했는데 1학년때부터 저랬어...



 
글쓴이
어제는 또 동생보고 집 사줄테니까 니 월급으로 언니 먹여살려라 너희 언니 집안일은 잘하니까 집안일 시켜라 그러는데 회사 취직해서 누구한테 손 안벌리고 살 생각인데 걍 너무 맥빠짐...
1개월 전
익인1
아는 동생이 딱 쓴이랑 같은 상황이었는데, 취업하고 어머니랑 거의 의절하면서 살더라
...

1개월 전
글쓴이
하... 저거말고는 괜찮아서 의절까진 못하겠고 걍 너무 우울해짐... 가족조차 날 못믿는다는게...
많이는 못벌겠지만 혼자 먹고살 정도는 벌텐데...

1개월 전
익인2
우리 부모님은 내가 옛날부터 뭐 하나 정하면 열심히 하는거 보고서는 네몫 안뺏기게 잘챙겨라 따로 주겠다 니 인생 열심히 살아라 함

갑자기 돈독히 챙겨줄테니까 언젠간 니 앞가린하러 나가라? 이런느낌이라 좀 무심한거 아닌가 겁먹엇었는데
본문같은 경우에는 같이 살라고 해도 좀 그렇겟구나

1개월 전
글쓴이
부럽다ㅠㅠ 우린 걍 앞으로 거머리 인생일거라고 못 땅땅 박아놓으니까...ㅠㅠ
1개월 전
익인3
나도 순수예체능인데 집이 잘사는편은 아니라 그냥 전공 살리지말고 다른것도 생각해보라고 계속 말함 뭐하고 싶은지는 안중에 없음
원래 오래 하던일이라 한거지 그 전공 할 생각 없지 않았냐고 가스라이팅? 하고.. 내가 화내면서 아니라고 정정해주는데 이젠 안그래
남들보다 열심히 하면서 전망있다는 거 보여주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

1개월 전
글쓴이
난 순수는 아니고 디자인 쪽인데 엄마아빠 주위에 미술하는 사람들이 좀 안좋게돼서 편견이 생겼더라고...
디자인은 어느 분야든 다 쓴다고 전망 괜찮다고 염불을 외어도 안바뀌더라.
진짜 취직해서 혼자 잘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믿을까... 지금 2학년이니까 최소 3년정도는 남았네ㅋㅋㅋ큐ㅠㅠㅠ

1개월 전
익인3
음 부모님 편견은 웬만하면 진짜 안없어져 졸업까지 많이 남았으니까 대학생활 열심히 해서 뭘 해도 먹고살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겠네
신경쓰지말고 바쁘게 할일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을거야 아마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ㅠ 열심히 대학생활 해볼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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