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무서운데 내 마인드의 문제일까?????

대학 와서부터 사람들이랑 가까워지는 게 무서워

가까워지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사람들은 예쁘고 날씬하거나 성격 좋고 당당한데

난 살도 찌고 성격도 위축되고 바보같고..

말도 안 통할 거야. 대화주제도..

아마 날 엄청 한심하게 생각하겠지??

날 비웃을 거야…”

이런 생각이 들어..

그래서 못 다가겠고 자꾸 피하게 되고 위축돼…

다른 사람들이 웃으면서 다가와도

속으로 저런 생각 하느라 못 다가가게 돼ㅠ

근데 이게 진짜 저 생각이 맞는 건지,

아니면 그냥 내 잘못된 생각인 건지 모르겠어.ㅜㅠ

[익인1]

걍 대화주제 안맞을때 해결법은

가벼운 대화를 많이 해봐 재밌는거 위주로ㅇㅇ
첨 만난지 몇달 안됐는데 깊은 이야기 인생을 논하려고 하지말기

[익인1]

그랫는데도 안친해지면 그냥 그대로 지낵
되 다른 친구랑 또 대화해보고 하다보면 잘맞는 친구까지 생겨

[익인2]

나도 대학 가고 갑자기 외모정병 와서 4년 내내 아싸로 살았는데 진짜 바보같은 생각이었음... 졸업 직전에 갑자기 친구들 사귀었는데 다 그냥 멀쩡히 잘 친해지고 그리고 대학이든 대학 밖이든 외모가 잘나지 않아도 다들 잘 살고있었음

[글쓴이]

고마워.. 그냥 그냥 다가가면 되는 걸까
두려워하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