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말투가 고딩같아
욕도 많이 섞어쓰고
거의 항상 붙어다녀서 일할때도 그렇고 주변지인 만나는 일도 많은데
가끔 그런 말투때문에 좀 창피할때도 있어
다른 사람한테 욕하고 아는척하고 허세부리고 하면 내가 대화 도중에라도 타이르고 고쳐주긴 하는데
사실.. 나한테는 더 심하고
나중에 부모님 만났을때도 그럴까봐 걱정돼
너 이제 서른이다 싫어도 화법은 고쳐야한다고 말해도
자기가 가르침당하는거 싫어해서 듣지도않고
사회적으로 이건 아니다라는걸 알면 고칠텐데
그걸 알게 할 기회가 없네
커플상담이라도 받고싶다